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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 “난곡로 15길,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지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 “난곡로 15길,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지 선정 환영”

등록 2019.08.21 11:10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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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서울시의원임만균 서울시의원

서울시는 19일 관악구 난곡로 15길 일대를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지’로 새롭게 선정하고 향후 3년 간 마중물 사업비로 총 10억 원의 시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총연장 1km 내외의 골목길을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으로 정비한다. 시는 지난 7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신청지를 접수받아 사업 적정성과 추진 역량 등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종합 평가한 후 지난해 선정된 13곳에 추가해 12곳의 사업지를 새롭게 선정했다.

관악구는 난곡로15길 일대가 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과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공동체가 형성됨으로써 골목길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총 10억 원의 지원예산 중 2억 원은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기반 마련에 투입되고 나머지 8억 원은 보행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 추진에 쓰일 계획이다. 전체 사업은 총 연장 570m, 폭원 3m, 면적 1,710m2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난곡로15길 일대는 골목길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기에 금년도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지로 이 지역이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낙후된 골목길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됨과 동시에 주거환경과 보행환경이 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동네 곳곳을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의원으로서 소관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 지역일대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악구는 최근 서울시 예산이 직접 투입되는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난곡로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 외에도 금천경찰서 이전부지를 대상으로 창업·비즈니스전문 시립도서관 건립계획(약 500억 원 투입 예정)이 발표됐다. 또한 난향초등학교 인근 청소년아동복지시설 조성사업(약 20억 원 투입 예정)이 서울시 10분 동네 생활SOC 시범사업지에 선정됐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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