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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하비, 사전계약 ‘7천대’ 돌파···가격 4700만원~

기아차 모하비, 사전계약 ‘7천대’ 돌파···가격 4700만원~

등록 2019.09.05 10:47

수정 2019.09.05 10:49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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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바디 ‘V6 3.0디젤엔진’ 장착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 kgf·m 강력한 성능2열 2인 독립시트 적용··· 공간 활용 높인 6인승 모델 첫 선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하면서 6인승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5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되던 모하비에 2열 2인 독립시트를 적용한 6인승을 새롭게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사진=뉴스웨이DB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하면서 6인승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5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되던 모하비에 2열 2인 독립시트를 적용한 6인승을 새롭게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사진=뉴스웨이DB

기아자동차는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더 마스터’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영업일 기준 11일 간 약 7000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5일 기아차에 따르면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하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 판매가격은 ▲플래티넘 트림 4700만원 ▲마스터즈 트림 5160만원부터다.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강인하고 당당한 디자인과 압도적 주행성능, 최신 편의사양으로 새롭게 태어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이 적용돼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다운 힘 있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프레임 바디와 전자식 4WD, 험로 주행 모드로 다양한 노면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후륜 쇼크업소버의 장착 각도를 변경하는 등 후륜 서스펜션 구조를 개선했으며, 바디와 샤시를 연결하는 부위에 고무(바디 마운팅 부쉬)를 새롭게 바꾸는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을 통해 안정감 있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사전계약 결과 소비자 중 약 90%가 상위 트림인 마스터즈를 선택하며 기본화된 고급 편의사양과 뛰어난 주행성능 등 최고의 상품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대다수임을 보여줬다.

특히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드라이브 와이즈 사양이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돼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m의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복합연비 9.4㎞/ℓ(18in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모하비 2열 시트 상하단에 있는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버튼으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트렁크에 있는 스마트 원터치 폴딩 버튼 조작 만으로 2열을 간편하게 접을 수 있어 적재 편의성 또한 높였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모하비 2열 시트 상하단에 있는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버튼으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트렁크에 있는 스마트 원터치 폴딩 버튼 조작 만으로 2열을 간편하게 접을 수 있어 적재 편의성 또한 높였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이와 함께 안정적 주행감을 더해주는 든든한 프레임 바디와 새롭게 적용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으로 민첩한 조향성능이 더해져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ADAS 등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하며 고객의 안전에 힘썼다.모하비 더 마스터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첨단 사양들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도 기본 탑재됐다.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하비 더 마스터는 전장 4930㎜, 전폭 1920㎜, 전고 1790㎜, 휠베이스 2895㎜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존재감 있는 외장 이미지를 선보인다.

전면부에는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과 첨단 이미지의 풀 LED 헤드램프 등으로 정교함을 더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버티컬 큐브 리어램프,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 고급스러운 레터타입 엠블럼 등을 통해 안정감 있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면모를 보여준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을 포함해 5종으로 운영된다.

2열 시트에는 히티드·통풍 시트 기능을 탑재하고 중앙에 각도 조절식 암레스트를 배치하는 등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2열 시트 상하단에 있는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버튼으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트렁크에 있는 스마트 원터치 폴딩 버튼 조작 만으로 2열을 간편하게 접을 수 있어 적재 편의성 또한 높였다.

아울러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스마트 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에 약3초 간 서 있으면 뒷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를 적용해 무거운 테일 게이트를 누구나 손쉽게 여닫을 수 있게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통 SUV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첨단 멀티미디어와 최신 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최고의 프리미엄 SUV 모하비 더 마스터를 통해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추구하는 국내 대형 SUV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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