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일대비 4.71% 내린 2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POSCO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3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조9882억원으로 2.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968억원으로 53.0% 감소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포스코가 세계 철광 업황 부진으로 향후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부진한 세계 철강 업황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며 이런 업황에서 실적 둔화는 불가피하다”며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Vale)가 공급을 늘려 철광석 가격 하락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제품 가격도 약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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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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