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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아웃도어 ‘라푸마’ 철수···“1020세대 공략에 집중”

LF, 아웃도어 ‘라푸마’ 철수···“1020세대 공략에 집중”

등록 2019.10.29 10:0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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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가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를 15년 만에 접는다.

29일 LF에 따르면 라푸마는 전국 백화점·가두점 매장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라푸마는 2005년 LF가 들여온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로, 아웃도어 시장이 최전성기를 맞은 2010년대 초반 연 매출이 2500억원대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 아웃도어 시장이 하락세를 타면서 매출은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LF는 아웃도어에서 발을 빼는 대신 ‘유스(youth)’ 세대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LF는 최근 미국 스포츠·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의 국내 판권을 획득한 바 있다.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시작한 챔피온은 힙합 붐으로 인해 최근 수 년간 전세계 패션계를 강타한 스트리트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탈바꿈하며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z고 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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