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DB손보 사장 “환경경영으로 지속가능체계 구축”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녹색성장 실천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왼쪽)과 데첸 쉐링 유엔환경계획(UNEP) 아시아·태평양 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은 지난 5일 유엔환경계획(UNEP)과의 업무협약식에서 “경제, 사회, 환경적 관점에서 균형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윤리경영과 환경경영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DB손보와 UNEP가 녹색성장 실천 방안 모색을 위해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직원과 고객, 이해관계자들과 힘을 모아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선진기업의 환경경영 사례와 한국의 우수 환경정책을 개발도상국의 모범 사례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천규 환경부 차관,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 회장 등이 모인 가운데 ‘오염 없는 지구: 지속가능·녹색성장’을 주제로 진행된 정책간담회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