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연금자산 수익률 제고 방안과 운용 기법, 대표상품으로 주목받는 TDF(생애주기형펀드)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근 퇴직연금의 낮은 수익률로 소비자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이 예정돼 있는 만큼 임직원은 TDF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TDF는 은퇴 이후 생활자금에 대한 가입자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별도 운용지시가 없어도 생애기간 자산 포트폴리오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운용수익률을 관리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도 지난 5월말 글로벌 자산운용사 웰스파고(Wells Fargo)의 자문을 받아 ‘NH-아문디 하나로 TDF’를 내놨으며 4일 현재 수탁고 총액은 261억원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소비자의 노후 지원과 퇴직연금 시장 선도를 위해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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