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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3분기 영업익 40억원···전년比 63.2%↑

KTH, 3분기 영업익 40억원···전년比 63.2%↑

등록 2019.11.07 16:3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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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3분기 영업익 40억원···전년比 63.2%↑ 기사의 사진

KTH는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5%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9.0% 감소한 9억원에 머물렀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한 487억원을 기록했다. K쇼핑은 IPTV 중심 채널 경쟁력 확대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을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이후 이익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커머스 사업은 올해 내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대규모 유통 환경을 위한 사업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바일 전용 라이브 쇼핑 서비스도 론칭할 예정이다.

콘텐츠 유통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4% 감소한 1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요 영화 라인업의 매출 감소와 새로운 작품에 대한 개봉 지연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콘텐츠 유통 사업은 해외시리즈, 애니/키즈 등 비영화 장르 라인업 확충과 OTT 대상 영화 라이브러리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ICT플랫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한 205억원을 기록했다. AR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등 KT그룹의 5G 관련 개발 사업 수주와 BC카드 VOC 분석사업 등 자체 솔루션 사업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ICT플랫폼 사업은 활발한 IT 프로젝트 수주 제안 작업으로 매출 기반을 넓혀가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CS 솔루션의 지속적인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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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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