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생인 손병환 신임 부사장은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인물이다. 이후 스마트금융부장, 기획실장,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역임해왔다.
특히 손 신임 부사장은 디지털·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력과 전문성을 겸비해 김광수 회장을 도와 미래 혁신과 경영 내실화를 달성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게 내부의 평가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손 부사장이 경영기획부문장을 맡으며 경영 패러다임 전환과 신수익원 발굴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직 내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