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30일 내년 1월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공시했다. 일정은 실사 및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18일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이스타항공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실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 등 특수 상황이 겹쳐 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s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