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수출입은행은 전날 오후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20여명은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 등에게 밥과 반찬 등을 배식하고 설거지 등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을 도왔다.
수은은 취약계층의 무료급식을 위해 2012년부터 ‘따스한 채움터’에 급식재료비 등을 후원하고 있다.
방문규 행장은 “설을 맞아 노숙인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면서 “소외된 이웃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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