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사업장 1단지 내 식당, 매점, 은행 등이 입주해 있는 복지동의 한 은행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임을 확인했다고 LG디스플레이는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선제적 차원에서 해당 복지동 이용 직원들이 근무하는 일부 생산시설(모듈공장)에 대해서도 폐쇄 및 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해당 시설은 내달 3일 정상 가동 예정이다.
회사측은 “문자메시지,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해당 사실을 신속히 알렸으며, 접촉 가능성이 있는 임직원은 자가 격리 후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팀(TFT)를 가동하고 ▲국내외 출장 자제 ▲국내외 사업장 마스크, 손소독제 지원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 사업장 방역 강화 ▲임직원 대상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배포 등의 선제적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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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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