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유별? 특별! 완성형 돈키호테' 편에 김훈 셰프, 배우 오지호, 기은세와 함께 출연했다.
노희영은 미국 의대를 다니다 디자인 명문 파슨스 스쿨에 입학, 국내 최초 단추 디자이너를 거쳐 외식업 브랜드 전략가로 변신해 크게 성공한 인물이다.
노희영은 이날 방송에서 "내가 '세다', '못됐다' 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듣는다.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많이 물어보는데, 사실 제가 남자친구가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동반자 같은 친구가 필요하다. 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있어서 정말 좋다"며 "연애한 지 20년이 됐다. 헤어졌다 만났다 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같이 있는 게 편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노희영은 베니건스, 마켓 오 콘샙트 개발을 담당하면서 오리온 부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이후 2010년부터 CJ그룹 브랜드 전략 고문으로 5년간 활약했고, 현재는 YG FOODS 대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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