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이재경 前 두산 부회장 ‘사외이사’ 신규 선임

이 사외이사 3년 임기

보수총액 올해 65억원

결산 배당, 최대주주 1350원

기타주주에게 1500원 현금배당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금호석유화학은 13일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 뒤 이재경 전 두산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존 이용만(前 재무부 장관) 사외이사 퇴임한다.

이 사외이사는 1950년생으로 전 두산 전략기획본부 부회장을, 두산 부회장 겸 대표이사와 두산건설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두산 고문이다.

그의 임기는 3년으로 2023년 3월 12일까지이며 보수총액은 올해 65억원으로 승인됐다.

금호석화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산 배당으로 주당 최대주주에게 1350원, 기타주주에게 15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배당금 총액은 408억7116만9700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