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감원은 윤석헌 원장이 이날 KB국민은행 사당동지점의 ‘KB소호컨설팅 사당센터’와 ‘피해지원 전담창구’를 찾아 현장의 금융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원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지점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이차보전 대출프로그램의 원활한 정착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의 차질 없는 시행 ▲연체우려고객에 대한 지원 등을 주문했다.
특히 윤 원장은 “지점 직원이 주변 자영업자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현장의 판단’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금감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대해선 향후 검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적극적인 면책 조치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