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클럽은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페이판(PayFAN)을 통해 디지털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결제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에 익숙한 밀레니얼세대를 겨냥해 카드 신청부터 발급, 이용, 상담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했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사용 경험이 없는 고객 1만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 뒤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디클럽 회원에게는 매주 수요일 ‘디클럽 데이’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쇼핑, 배달 앱, 서적, 영화 예매 등의 영역에서 포인트를 지급한다. 디지털 카드 미션 달성에 대한 보상 등 전용 프로그램에 따라 매월 최대 2만6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미래 지불결제시장은 디지털 생태계에서 누가 먼저 주도권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인 만큼 업계 1위사로서 디지털화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며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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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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