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SBI저축은행과 공동으로 자유적금 상품 ‘사이다뱅크 신한카드 적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 후 만기까지 유지 시 기본금리 2.1%, 신한카드 사용 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 3.9% 등 총 최고 연 6.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은 고객 또는 직전 12개월간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이용 시 적용된다.
적금 가입은 오는 6월 18일까지 선착순 2만명만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 월 납입 한도는 최고 20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하다 적금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사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페이플랫폼(Pay Platform)’ 전략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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