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4℃

  • 인천 1℃

  • 백령 5℃

  • 춘천 -1℃

  • 강릉 5℃

  • 청주 2℃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3℃

  • 광주 1℃

  • 목포 5℃

  • 여수 8℃

  • 대구 3℃

  • 울산 7℃

  • 창원 6℃

  • 부산 7℃

  • 제주 7℃

일본의 수출규제, 오히려 한국의 대일 무역적자 줄여

일본의 수출규제, 오히려 한국의 대일 무역적자 줄여

등록 2020.06.19 18:08

임대현

  기자

공유

일본의 수출규제, 오히려 한국의 대일 무역적자 줄여 기사의 사진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수출규제 조치를 이어가자 우리나라의 대일 적자 규모가 5년만에 최소치로 줄었다. 일본 정부의 수출 제한 조치가 오히려 한국의 소재 국산화를 촉진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일본에 대한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2018년(247억달러)에 비해 58억8000만달러 감소한 188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대 일본 경상수지 적자는 지난 2014년(164억2000만달러) 이후 5년만에 최소 규모다.

대일 적자가 감소한 것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로 인한 반사효과로 풀이된다. 상품수지 적자가 134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40억달러 가량 줄었고 서비스수지 적자도 7억달러에 불과해 전년(30억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