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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까지 접촉 없다”···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셀프 보딩’ 정착

“탑승까지 접촉 없다”···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셀프 보딩’ 정착

등록 2020.07.19 19:29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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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부상한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7월부터 국내선에 한해 실시한 ‘셀프 보딩(SELF-Boarding)’ 제도가 순조롭게 정착되고 있다.

1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비행기 탑승전 게이트에서 핸드폰 모바일 탑승권 또는 종이탑승권의 바코드를 직접 스캔 후, 탑승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및 공항 키오스크 기기로 좌석 배정 및 탑승권 발급을 마친 승객이 위탁 수하물이 없을 경우, 항공기 탑승 때까지 항공사 직원과의 접촉이 전혀 없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7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 국내선 셀프 보딩 제도가 승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잘 정착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시대 항공 여행시 주의점을 강조했다.

우선 여타 대중교통과 마찬가지로 항공기 탑승시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은 공항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국 입국·검역 규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승객들은 출국하고자 하는 국가의 입국·검역 규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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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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