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상승률比 0.13%p 하락···전년동기보다 0.18% 상승4월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거래량 감소···5월부터 오름세
지난 1분기(0.92%) 대비 0.13%p, 전년동기(0.97%) 대비 0.18%p 오른 수치다. 시군구별로 2분기에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경기 하남(1.57%)이다.
국토교통부는 하남 지가 상승률 원인을 지하철5호선 연장,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등 주거·교통여건 개선 기대감으로 풀이했다.
그 뒤를 과천시(1.48), 성남수정구(1.33), 남양주시(1.29), 서울 강남구(1.28)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현재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조성 및 과천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확정, GTX-C노선 연장 등에 따른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남양주는 원도심 중심의 주택재개발 및 정비사업, 제2·3 판교 테크노밸리 등 개발사업의 진척에 따른 개발 기대감이 지가 상승률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0.97% 상승한 가운데 서울(1.02%), 경기(0.93%), 인천(0.9%) 순으로 상승폭이 높았다. 지방은 0.48% 상승했으며 대전(0.98)이 가장 많은 상승률을 보였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0.92%), 상업(0.78%), 녹지(0.68%), 계획관리(0.63%), 농림(0.51%), 공업(0.49%), 생산관리(0.44%), 보전관리(0.42%), 자연환경(0.29%) 순으로 상승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0.89%), 상업용(0.82%), 답(0.63%), 전(0.62%), 공장용지(0.50%), 임야(0.41%), 기타(0.27%) 순으로 올랐다.
2분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80만5000필지다. 1분기(약 87만1000필지) 대비 7.6% 감소(6만6147필지)한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약 67만6000필지) 대비로는 19.1% 증가(12만8933필지)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보다는 7.9% 증가(12만2377필지)했다.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토지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4월까지 지가변동폭이 줄어들고 토지거래량이 감소하다가, 5월 들어 지가 상승폭이 늘고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며 “토지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과열 등 이상현상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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