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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한강 수위 상승···동부간선·강변북로 등 교통통제

폭우로 한강 수위 상승···동부간선·강변북로 등 교통통제

등록 2020.08.06 08:32

수정 2020.08.06 09:41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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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한강 수위 상승···동부간선·강변북로 등 교통통제. 사진=연합뉴스폭우로 한강 수위 상승···동부간선·강변북로 등 교통통제. 사진=연합뉴스

폭우로 팔당댐과 소양강댐을 방류해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주요 도로 5곳 이상이 통제되고 있다. 밤새 빗방울이 굵어지고 많은 비가 내려 교통 통제가 늘어나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되고 있다.

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수위 상승으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강변북로 원효대교 북단∼의사협회 진입로 간 양방향 교통이 통제됐다.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도 한강 수위 상승으로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50분 탄천 대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날 오후 9시25분부터는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염창나들목 구간 역시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또 잠수교과 개화육관문은 지난 2일과 3일부터 통제되고 있으며 여의상·하류IC는 전날부터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새벽부터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통제중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공지했다.

비가 쏟아지면서 한강공원 대부분 지역은 물에 잠겼고, 관악구 도림천 등 시내 주요 16개 하천의 출입 제한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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