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타매체 보도와 SK건설 등에 따르면 SK건설은 EMC홀딩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건설은 어펄마캐피탈이 보유 중인 EMC 지분 100%를 매수할 방침으로 거래 금액은 1조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계약은 내주 초 이뤄질 예정이다.
SK건설의 EMC 인수는 미래성장동력으로 환경업을 확장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미 SK건설은 조직개편을 통해 친환경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안재현 사장이 직접 사업 부문장을 맡아 총괄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 분야에 힘을 준 바 있다.
EMC홀딩스는 수처리 부문 국내 1위 사업자인 데다 폐기물 매립, 소각 부문 등에서도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SK건설이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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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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