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곳이 많을 수 있어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제주 19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3도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순환으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파고는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 이고, 서해 먼바다 최고 1.0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2.0m로 예보됐다.
한편 내일(30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석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후에 비가 내리고, 동풍이 부는 강원 영동은 내일 오후부터 다음달 1일 오전 사이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연휴 막바지엔 제주와 남부 곳곳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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