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중앙지검은 김홍걸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검찰은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소환조사를 벌여 재산 축소 신고 과정에서 고의성 등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김 의원은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재산공개에서 10억원 넘는 아파트 분양권을 누락해 4주택을 3주택으로 축소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김 의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논란이 커지자 김 의원을 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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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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