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자동차사고 발생 시 고객과 보상 직원을 영상으로 연결해 스마트폰 카메라 화면으로 차량 파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발송된 문자메시지의 링크를 누르면 보상 직원과 연결된다.
보상 직원은 고객이 직접 비춰주는 카메라 화면을 보고 파손 상태를 확인해 상담을 진행한다.
영상 연결 중 화면 확대, 라이브 펜 등의 기능을 활용해 정확한 파손 부위를 확인하고 실시간 녹화도 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이 가입한 이동통신사나 휴대전화 기종과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권영문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디지털혁신파트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실시간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사고 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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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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