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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가입금액 30억 ‘VVIP종신보험’ 출시

한화생명, 가입금액 30억 ‘VVIP종신보험’ 출시

등록 2020.11.17 11:00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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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초우량(VVIP)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 한도를 최대 30억원으로 늘린 ‘한화생명 VVIP종신보험’을 판매한다. 사진=한화생명한화생명은 초우량(VVIP)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 한도를 최대 30억원으로 늘린 ‘한화생명 VVIP종신보험’을 판매한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상위 1%의 초우량(VVIP)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가입금액을 30억원으로 늘린 ‘한화생명 VVIP종신보험’을 17일 출시했다.

VVIP종신보험은 상속 재원을 충분히 마련하고자 하는 고액자산가와 유가족을 위해 가입금액 한도를 최대 30억원으로 확대했다.

가입 유형은 상속세 마련에 도움이 되는 체증형(1형)과 조기 사망 시 유가족을 위한 보장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소득보장형(2형)으로 구성됐다.

체증형은 체증 연령인 71세부터 최장 20년간 매년 3%씩 사망보험금이 증액돼 상속세 마련에 유용하다.

예를 들어 60세 남성이 월 300만원의 보험료를 10년납 가입 시 70세까지는 기본 사망보험금을 2억6000만원을 보장하고, 71세부터는 90세까지 사망보험금의 3%인 780만원이 매년 늘어난다.

만약 90세에 사망할 경우 보장금액이 4억16000만원으로 최종 확정돼 사망보험금은 최대 1.6배 증액된다.

소득보장형은 조기 사망 시 유가족에게 매월 급여금을 지급한다.

고객이 은퇴 연령 65세 이전에 사망 시 유가족에게 주계약 가입금액의 2%를 은퇴 시점까지 매월 지급한다. 이와 함께 유가족은 가입금액의 50%를 사망보험금으로 수령하게 된다.

사망보험금은 고객의 상황에 따라 일시에 수령하지 않고 장기간 월 또는 연 단위로 분할 수령하거나 수령 시기를 미룰 수 있다.

가입 연령은 은퇴 시기가 늦은 고연령 VVIP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체증형 가입 연령을 최고 70세로 확대했다. 유형별 가입 연령은 체증형 만 15~70세, 소득보장형 31~59세다.

최저 가입 기준은 주계약 보험료 월납 300만원 이상, 일시납 1억5000만원 이상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초저금리 환경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상속세 부담이 늘고 현금 재원 마련에 관심이 많아진 VVIP 고객들을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하나의 보험상품으로 상속세 재원 마련은 물론 목적자금과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차별화된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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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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