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낙연 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권력기관 개혁과 함께 민생과 경제회복, 공정경제 질서 확립, 사회안전망 강화, 노동자 권익 확대, 지방자치 확대, 5·18과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법안들을 처리한 것은 역사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야당에 의해 필리버스터가 걸린 국정원법 개정안까지 처리해 공수처법, 경찰청법을 포함해 권력기관 개혁 3법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거래법과 지자체법은 30여 년 만의 첫 전면개정이다. 고용보험 확대와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입법화도 우리의 오랜 숙제를 해결한 역사적 진전”이라며 “우리는 이번 국회에서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크고 많은 개혁을 이루어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개혁의 입법화, 제도화를 넘어 공고화, 내면화로 직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해주길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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