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일부 언론은 “통계청이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등에 관한 품질진단 보고서에서 부동산원에 조사 표본 수를 늘리라고 권고할 방침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또 관계자 멘트를 빌려 “품질진단 과정에서 부동산원 조사 표본 수가 민간과 비교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주간 통계와 월간 통계간 차이가 큰 부분에 대해서도 실무 차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등의 지적사항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통계청은 이에 대해 “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포함해 국가승인통계73종 전체에 대해 품질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품질진단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보도에 신중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통계청은 12월말 통계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보고서를 게재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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