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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 성과 발표

부동산원,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 성과 발표

등록 2020.12.15 14:06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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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원장 김학규)은 15일 2020 데이터 매직 컨퍼런스에서 '기획부동산 사기예방을 위한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에 대한 개발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부동산원의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는 2019년 하반기 5개 지역대상을 대상으로 한 시범과제로 수행됐고, 2020년 수도권과 세종시로 범위를 확대해 실증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는 기획부동산(토지) 사기에 대한 위험경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기획부동산 사기 사례분석 △특성데이터 구축 △이상거래탐지 알고리즘 모델링 △클라우드 기반 시각화 정보서비스 제공의 과정으로 구현된다.

부동산원은 올해 개발 중인 수도권 및 세종 지역 대상의 서비스 산출결과를 내년부터 행정당국에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기획부동산 사기 실태조사, 행정처분 수행,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김학규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다양한 부동산 공공데이터와 ICT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소비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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