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중대재해법·생활물류법 처리 합의···7일 백신 관련 현안질의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 이수길 기자 [e-mail]

여야가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생활물류법 등 논의되는 법안 가운데 합의한 법안을 오는 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4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회동을 갖고 중대재해법과 생활물류법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 중대재해법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원회에서 논의중이다. 생활물류법은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해 법사위에 계류해 있다.

이외에도 여야는 오는 7일 백신 수급과 방역 관련해 국무위원들에게 긴급 현안질의를 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한 질문들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