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7℃

  • 인천 6℃

  • 백령 7℃

  • 춘천 6℃

  • 강릉 7℃

  • 청주 8℃

  • 수원 7℃

  • 안동 8℃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9℃

  • 전주 9℃

  • 광주 9℃

  • 목포 10℃

  • 여수 12℃

  • 대구 11℃

  • 울산 10℃

  • 창원 11℃

  • 부산 10℃

  • 제주 12℃

코스피, 하루만에 3000 재돌파···시총 상위주 무더기 급등(종합)

코스피, 하루만에 3000 재돌파···시총 상위주 무더기 급등(종합)

등록 2021.01.07 10:28

허지은

  기자

공유

삼성전자·LG화학 등 장중 신고가 개인·외국인 팔자···기관 홀로 매수 코스닥 987, 1000 돌파 시간문제

코스피, 하루만에 3000 재돌파···시총 상위주 무더기 급등(종합) 기사의 사진

코스피가 하루만에 3000선 회복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주도 장중 신고가를 잇달아 경신했다.

7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56%(46.32포인트) 오른 3014.53을 기록 중이다. 장중 3007까지 상승했다. 이날 0.42%(12.54포인트) 오른 2980.75에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 투자자는 4190억원, 외국인은 673억원 어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전날까지 3조원을 순매도한 기관은 4644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 중 네이버(-0.34%), 엔씨소프트(-0.31%)를 제외한 26개 기업은 상승 중이다. 장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46%(1200원) 오른 8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8만4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 역시 13만7000원까지 올랐으나 다시 내려 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과 삼성SDI 등 2차전지주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LG화학은 장중 92만9000원, 삼성SDI는 장중 68만9000원을 터치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전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1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증권가 목표주가 중 최고가로 목표 시가총액만 660조원 수준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주주이익 환원 확대 기대감, 파운드리 공급 부족과 인플레이션(제품가격 상승), D램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최고 17만원까지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4일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하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에도 당초 예상치(8600억원)를 웃도는 96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65%(6.38포인트) 오른 987.77을 가리키고 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