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따르면 CEO 임기가 만료되는 관계사는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5개 회사다.
이 중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이진국 하나금융 부회장 겸 하나금융투자 대표는 교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 행장은 사모펀드 관련 사법 리스크, 이 부회장은 주식 선행매매 의혹 관련 법률 리스크를 각각 안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임추위에서 추천받은 후보는 각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내달 주총에서 최종 선임된다.
한편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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