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은 최윤성 대표이사가 재임기간동안 리츠와 도시정비 등 미래먹거리형 사업의 적극 발굴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안정적으로 이룬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최윤성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경영 여건이 극히 좋지 않지만, 임직원 모두가 더욱 분발해 보다 나은 경영성과를 내고 주주들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열린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 제표 승인 및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1명·사외이사 3명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1명 선임안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연결기준 자산이 전년대비 6.7% 증가한 총 1조5445억원, 부채는 전년대비 9.9% 증가한 6215억원으로 자본총계 9229억원을 비롯해 당기순이익 851억원을 포함하는 재무제표가 승인됐다. 배당금은 주당 90원씩 총 205억원이 현금으로 배당되며, 지난해 주당 80원의 배당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책정됐다.
한토신은 전년 대비 약 7% 오른 24.1%의 배당성향(순이익대비 배당금 비중)을 보이며 기업이익의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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