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교육부는 제3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따른 교육부 소관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교육부 소관 과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에 걸쳐 총 5개 분야 37개에 달하며 총 5조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정부는 특히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대학 입학금을 완전히 폐지하고, 저소득층 국가장학금의 지원 한도를 52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상반기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진단 검사를 벌여 지역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협력해 고위험군 학생을 관리하고 대학 내 인권센터 확충에도 나설 방침이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