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대한민국 하키대표팀의 메인 후원사로서 향후 4년간 대한민국 하키대표팀이 출전하는 국내 대회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하키대표팀은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 은메달,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여자 은메달, 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자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스포츠 경쟁력을 보여준 종목이다.
이날 조용병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하키의 기량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하키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5년 대한스키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대한탁구협회, 대한민국배구협회, 대한산악연맹 4개 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왔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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