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 지원 바우처는 △코로나 극복영림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로 구분된다.
코로나 극복영림바우처는 매출 감소 폭이 큰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를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영주 4000개 임가에 10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원한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0.5ha 미만의 임야에서 단기소득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경영주 1만임가에 30만 원씩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원한다.
임업인 바우처를 신청하려는 임가는 이 기간 농업인경영체 경영주 주소지 시·군·구(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대상자로 통보를 받은 경영주는 지정된 농협에 방문해 발급받아 발급일로부터 8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고령 임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신속하고 꼼꼼한 집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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