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451억원으로, 30.6% 줄었다.
하지만 전년 동기 일회성으로 반영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SKC코오롱PI 지분매각이익을 제외하고 비교할 경우 올해 1분기 매출은 28.5% 성장한 2786억원, 영업이익은 90.5% 늘어난 316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37.7% 확대된 348억원으로 모든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이뤘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건축사업 확대와 BMW 신차판매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이 건설부문에서 대형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수익성이 향상됐다.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산업자재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도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향상된 결과가 반영됐다.
회사 측은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석유수지, 아라미드와 CPI 등 고부가제품의 소재 경쟁력과 PEM, 수분제어장치 등 수소연료전지 신사업 분야의 실적 증가 추세를 발판으로 상승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은 건설부문과 자동차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풍력발전을 주축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확장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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