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마을금고, 지역 소외계층 위한 사회공헌사업 전개

부산시와 ‘사회공헌사업 발대식’ 개최

지역 복지단체에 여름나기 물품 제공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부산 새마을금고가 지난 21일 부산시와 함께 ‘지역상생의 날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상생의 날’은 새마을금고가 창립기념일(5월25일)과 연계해 지역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공헌사업 참여를 확대하고자 제정한 기념일이다. 전국 새마을금고가 전사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부산지역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의 날’에 맞춰 부산시 16개 구·군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단체에 총 665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쿨스카프, 벌레퇴치 스프레이 등 여름나기 물품키트를 지원한다.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박광제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은 “다 같이 잘 살고 다 같이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