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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주말부터 전국 장마 시작···3일 밤~4일 오전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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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전국 장마 시작···3일 밤~4일 오전 ‘강한 비’

등록 2021.07.01 14:11

김선민

  기자

주말부터 전국 장마 시작···3일 밤~4일 오전 ‘강한 비’. 사진=연합뉴스주말부터 전국 장마 시작···3일 밤~4일 오전 ‘강한 비’.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말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침수 피해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1일 기상청은 "정체전선에 저기압이 수반되면서 남북으로 폭이 넓은 강수가 이어지고 3일부터 전국에 장마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정체전선과 함께 저기압이 동반되면서 3일 밤부터 4일 오전에 강한 비가 내린다. 중부지방과 전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4일까지 1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라도·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50~100㎜, 그 밖의 지역은 30~80㎜이다.

이후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장마전선은 다시 남하해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4일 오후 이후에도 비가 계속되고 그 이외의 지역도 3~4일 주기로 통과하는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북상시키면서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에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에 유의해야 한다"며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 안전과 시설물 점검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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