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1학년도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1학기와 동일하게 연 1.7%로 동결한다고 6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금리는 지난해 1학기부터 지난 1학기까지 3학기 연속해서 총 0.5%p 인하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고려해 1회에 한해서는 성적 기준과 상관 없이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 및 접수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등록금 대출은 10월14일, 생활비 대출은 11월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학생들은 2학기 등록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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