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6일(현지시간)부터 10월 말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설치된 회사 전광판을 통해 라이프 이즈 굿 캠페인 영화 예고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LG전자가 MZ세대와 소통하고 브랜드 철학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라이프 이즈 굿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화다.
영화는 세계 33개국, 53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직접 촬영해 공유한 영상 중 38편을 편집해 20분 분량의 옴니버스 영화로 제작됐다.
영화 제작을 맡은 잭슨 티시(Jackson Tisi) 감독은 삶의 아름다움, 유대감, 외로움, 활력, 모험, 기쁨 등 6개 주제별로 영상을 편집했다.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활기찬 움직임, 인생에서 느끼는 고독함, 공동체에서 느끼는 유대감 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영화 끝부분에서는 MZ세대의 더 좋은 삶을 응원하는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하고, 제작에 참여한 크레에이터들의 이름을 소개한다.
영화평론단체인 뉴욕필름크리틱스온라인(New York Film Critics Online)의 멤버 디자 벨레즈(Diva Vélez)는 영화에 대해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을 통해 선보인 특별한 실험이자 탐험”이라며 “글로벌 팬데믹 시대에도 우리의 영혼과 정신은 여전히 깊이 연결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캠페인 영화는 LG전자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영화제에도 영화를 출품해 캠페인의 긍정적 메시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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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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