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70여명 등 총 270가구에 송편이 담긴 도시락과 밀키트를 전달했다.
또 수출입은행은 ‘생산농가·취약계층 모두 만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에 농산물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과일과 농산물을 확보해 영등포구 취약계층과 나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직접 대면하는 봉사활동을 하는 게 쉽지 않아 이번 명절엔 복지기관을 통한 간접적인 방식으로 나눔행사를 실시했다”면서 “작은 선물이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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