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보, 원데이 렌터카 보험으로 간편 보장삼성화재, 추석 연휴 안전운전 시 경품 제공피계약자가 부모일 경우 보험료 할인 孝 상품DB손보, 차 무료 점검 이벤트···손보사 중 유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은 추석 연휴 장거리 이동과 여행 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원데이보험’을 내놨다. 특히 여행지에서 렌터카 운전을 하는 경우 하나손보 원데이 자동차보험이 유용하다.
특히 하나손보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업계 최초로 외제차와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 1년 이상 장기렌터카, 법인차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별도의 사진 첨부 없이 모바일로 24시간 가입 할 수 있으며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보험가입연령 또한 기존 21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에서 20세로 확대됐다.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위험에 대비한 여행보험도 소개했다. 국내여행보험은 개인형 뿐 아니라 가족형으로도 가입 가능하며 상해사망, 상해후유장애, 배상책임, 강력범죄보상금, 자동차사고성형치료비도 보장된다.
삼성화재는 ‘슬기로운 운전생활’ 이벤트를 통해 연휴기간 동안 티맵(TMAP)을 이용해 100Km 이상 주행하며 안전점수 90점 이상 획득하는 고객에게 백화점상품권과 커피쿠폰 등을 증정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마케팅 파트장은 “차량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휴기간 안전 운전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의 안전을 위하는 삼성화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추석 효도 선물로 보험 상품을 제안하기도 했다.
악사손보는 기존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고령자도 가입 가능한 ‘(무)AXA초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인수심사 조건에 따라 '1종(초간편고지형)'과 '2종(일반고지형)'으로 구성됐으며 1종은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일부 지정된 조건만 충족하면 서류 제출과 건강 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KDB생명은 20세 이상 계약자가 부모 또는 조부모를 피보험자로 등록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무)KDB실버암보험’을 소개했다.
NH농협생명 ‘효밍아웃NH부모님안전보험(무)’ 계약자의 경우 부모의 성명이나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부모님을 위한 모바일 선물 카드 기능을 통해 마음을 전할 수도 있다.
자녀의 건강을 지켜줄 보험도 눈길을 끈다. 악사손보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등교하는 자녀의 학교생활과 외부 활동을 보호해줄 ‘(무)더좋은자녀보험’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자녀가 외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골절·화상·깁스 치료 등을 보장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장기화된 팬데믹 속에서 가족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줄 파트너로서 더욱 폭넓은 보장과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 선물을 연로하신 부모님과 자라나는 자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친지 등 소중한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보험으로 고려해 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17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손보사 중에서는 올해 추석 유일하게 차량 점검 혜택을 제공한 유일한 보험사다. 타 손보사들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귀성 자제 요청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진행하지 않았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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