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 카드’는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Recycling-PVC)로 만들어진다.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친환경마크가 뒷면에 표시된다.
부산은행의 인기 상품인 ‘딩딩 신용카드’에 이를 우선 적용한 뒤 활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4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고자 8월 ‘탈석탄금융’을 선언하는 등 ESG경영 활성화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카드는 2016년 처음 실시한 친환경 나무자재 필름에 이은 두 번째 친환경 소재 카드”라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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