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핀테크랩’은 지역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핀테크 업계와 상생할 혁신 사업모델을 만들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이며, 신청서 접수는 10월3일까지다. 부산은행은 서류심사와 비대면 평가를 통해 10월 중순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내년 2월까지 총 5개월간 ‘BNK핀테크랩 4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핀테크 스타트업엔 ▲BNK금융그룹 계열사와 협력 모델 발굴 ▲법률 상담과 컨설팅 ▲1대1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연계 지원 ▲사업 공간 등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서 양식과 제출서류 등은 ‘BNK핀테크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NK핀테크랩’은 지난해 1월 출범 이후 총 46개의 핀테크 기업에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과정을 통해 유치한 투자금은 438억원에 달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핀테크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협업 모델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스타트업과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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