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 주제는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OLED 디자인’이다.
공모전 참가자는 변화하는 현대인의 생활양식을 고려해 20~50인치 OLED와 투명 OLED로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을 제시하면 된다.
응모작은 오는 12월 20일(영국 현지 시간)까지 디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와 디진은 디자인 작품의 독창성와 유용성, 생활양식 개선, 기술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 5월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1위 3만5000유로(약 5000만원), 2위 2만유로(약 3000만원), 3위 1만5000유로(약 2000만원) 등 총 8만8000유로(약 1억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상용화 가능성과 시장 전망 등을 검토한 후 제품 개발과 연계해 신사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OLED의 폭 넓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OLED 대세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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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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