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매각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56건과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82건이 포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세한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온비드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캠코 관계자는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으며,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입찰 참여 전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확인하고,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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