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소상공인 메타버스 플랫폼 ‘우리메타브랜치’ 오픈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글로벌 메타버스 전문업체 ‘오비스(oVice)’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메타브랜치’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현재 운영 중인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현해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우리메타브랜치’에선 전담직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책금융대출 ▲상권·입지 분석 ▲사업계획 수립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인터넷으로 이용 가능하며, 내년엔 모바일 버전도 오픈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브랜치’를 바탕으로 메타버스를 은행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검증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면서 “향후 은행의 모든 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처리하도록 ‘메타버스 브랜치’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