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업체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서 윤 후보 지지율은 38.7%, 이 후보는 34.5%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윤 후보는 3%포인트, 이 후보는 1.8% 포인트 상승해 양자간 격자는 4.2%포인트로 조사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5.9%, 심상정 정의당 후보 4.5% 순이었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윤석열 44.0% 이재명 40.0%로 오차범위 내였다.
당선 가능성을 물은 질문에는 응답자 중 44.9%가 윤석열 후보를, 42.7%는 이재명 후보를 꼽았다. 나머지 후보를 꼽은 응답은 소수점대를 기록했다.
내년 대선 성격에 대해선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응답이 39.5%,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2.0%로 정권 교체론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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