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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무재해 1000만인시···알 카타니號 안전경영 성과

에쓰오일, 무재해 1000만인시···알 카타니號 안전경영 성과

등록 2021.12.21 09:45

수정 2021.12.21 09:51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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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 울산공장을 방문한 후세인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에쓰오일(S-OIL) 울산공장을 방문한 후세인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창사 이래 최초로 무재해 1000만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쓰오일의 무재해 인시는 울산공장과 저유소 임직원 2200여명의 실제 근무시간을 누적해 산정하는 무재해 기록이다.

울상공장과 저유소에서는 2019년 10월 22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총 791일간 임직원 상해사고와 화재, 폭발 등 물적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후세인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대표이사 취임 이후 추진해 온 안전 최우선 경영의 성과라는 게 에쓰오일 측의 설명이다. 알 카타니 대표는 취임 직후 핵심 추진 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과 무재해 1000만인시 달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실제 에쓰오일은 안전관리위원회와 최고안전책임자직을 신설하고, 분야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안전 타운홀 미팅 등을 진행해왔다. 울산공장에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동 기반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알 카타니 대표는 무재해 1000만인시 달성과 관련해 “단일 공장 세계 5위 규모의 초대형 정유 석유화학 복합설비를 운영하면서 2년 이상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재해 대기록을 유지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사례가 드문 대단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대규모의 정기 보수 작업과 석유화학 복합시설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를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해 이번 1000만인시 무재해 달성이 새로운 출발선이라는 생각으로 무재해 기록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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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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