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주 사장이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의 추천을 받아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릴레이 참여형 캠페인이다.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약속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폐플라스틱 재활용하고, 우리 지구 살리고’라는 슬로건이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탄소중립 그린성장’을 선언하고,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화이트 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블루수소 등 3대 친환경 미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원유 정제 공정에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투입해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주 사장은 “현대오일뱅크는 에너지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사장은 고고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김택중 OCI 대표를 지목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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